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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색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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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color)

원색 - 색의 3원색, 빛의 3원색

by 쁘띠꼬꼬 2022. 12. 12.

원색(原色)은 색을 혼합하여 모든 종류의 색을 만들 수 있는, 각각의 근원 색을 말한다. 근원 색이란,  원색이 세 개일 경우, 색을 혼합할 경우 원래의 색을 만들 수 없는 색을 말해요.

 

인류의 눈에 있어서 원색은 세 가지 색상 조합인 것이 많아요. 예를 들어 텔레비전 모니터나 조명 등에서, 다른 색의 불빛을 겹쳐 새로운 색을 만드는 가산혼합의 삼원색은, 통상 빨강·초록·파랑의 삼색이예요. 또, 그림물감을 혼합하거나 칼라 인쇄로 색 잉크를 병설할 경우에 행해지는 감산혼합의 경우의 삼원색은, 시안, 마젠타·노랑의 삼색이예요.

 

색의 3원색이 빨강, 파랑, 노랑이 아니라구요? 

우리가 알고 있는 세 가지 색중 ‘빨간색’은 동양에서 말하는‘오방색’의 하나예요.

색의 3원색은 정확히 말하자면 ‘자홍(Magenta), 청록(Cyan), 노랑(Yellow)'이 색의 3원색이예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빨간색은 놀랍게도 3원색 중 자홍색과 노란색을 섞었을 때 나오는 혼색(混色)이예요.

즉 빨강과 파랑의 색을 섞으면 보라, 빨강과 노랑을 섞으면 주황, 파랑과 노랑을 섞으면 녹색이 나오는 것이다. 그리고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잘못된 또 하나가 삼원색 모두를 섞으면 ‘검정색’이 나온다고 배워왔지만 절대 검정색(黑)은 나오지 않아요. 혼탁한 회색이 나올 뿐이예요. 그래서 컬러 프린트에는 검정색 토너가 따로 있어요. 만약에 색을 모두 섞어 검정색이 나온다면   검정색 토너를 별도로 만들 필요가 없었겠죠?

 

색의 3원색 - 마젠타, 시안, 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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