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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색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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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color)

색에도 역사가 있어요. - 선사시대 -

by 쁘띠꼬꼬 2022. 12. 11.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선사시대에도 그림이 있었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색(color)을 칠했겠죠?

어떤 색들을 사용했을까요?

선사시대의 그림에 많이 사용되는 색 중에 하나가 바로 황토색이에요. 오커(Ochre)라고도 하는데  노란 끼를 띈 갈색이에요. 그렇다면 이러한 색들은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바로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광물들을 사용해서 색을 만들었답니다.

단단한 돌로 광물을 빻아서 만들어서 사용했어요. 이렇게 빻은 광물을 가열하면 좀더 진한 적갈색이 되는데요. 가열을 했다는 뜻으로 번트(burnt)라는 이름이 붙었데요.  이것을 시에나 또는 번트 시에나라고 해요. 시에나라는 이름 자체는 르네상스 시대에 이 안료를 생산하던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의 '시에나'라는 도시에서 유래했어요. 시에나는 엄버(어두운 갈색), 오커와 함께 인류가 사용한 첫 번째 안료였고, 오커처럼 전 세계의 동굴 벽화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선사시대의 알타미라 동굴벽화

 이외에도 동물의 뻐를 태워서 하얀색이나 검은색을 사용하여 그리기도 했답니다. 선사시대 사람들의 그림에 대한 열정이 느껴지는 알타미라 동굴벽화 감상해 보세요. 선사시대의 색에 대해 알고 벽화를 보니 예전과 다른 느낌으로 벽화의 그림이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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