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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색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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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color)

What is color? 색이 뭐냐구요?

by 쁘띠꼬꼬 2022. 12. 6.

우리가 사는 세상은 다양한 색채가 펼쳐진 거대한 팔레트입니다.

매일 일상에서 색을 접하고 살지만 막상 색이 뭐냐고 물어보면 쉽게 대답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 거예요.

심지어 색의 전문가인 Pixar의 샤론 캘러핸 촬영감독은 I can't answer that question.(답하기 어려운데요.) 빌콘 미술감독도 이 질문에 그저 웃으면서 Color is a senation. (색이란 감각이죠.)It can trugger like a visceral response.(본능을 이끌어 내죠) Like if you smell bacon, ah bacon. You know, it's like if you see certain kinds of colors,the same exact feeling.

 

색(color)이란 다은 세 가지 속성이 합쳐진 것인데요. 색상, 채도명도예요.

 

색상(色相)은 채도, 명도와 함께 색의 주요한 세 속성 가운데 하나예요.

색상이란 색의 종류를 말해요. 눈에 들어 온 파장에 따라 지각하게 되는 속성이며, 명도나 채도의 관계없이 빨강, 파랑 또는 초록 등으로만 구별되는 성질이예요. 색상은 몇개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 따라 구분할 수 있는 색상의 수가  다를 수 있어요. 파랑, 보라와 같은 색의 이름으로 구분지어 불리기도 하지만  밝은 파랑이나 어두운 보라와 같이 명도와 채도를 형용하는 낱말과 같이 표현되기도 한답니다. 고유한 색의 이름도 색상의 기준에 따라 이름을 다르게 붙일 수 있는데 예를 들면 갈색은 어두운 주황으로, 분홍은 밝은 빨강이라 표현될 수 있어요. 따라서 모호한 문자적인 규정이 가지는 한계는 벗어날 수가 없었지요. 그런데 화가이자 교육자, 발명가인 앨버트 먼셀(Albert Henry munsell, 1858 ~ 1918)은  분명하지 않은 문자적 규정이 가지는 한계를 벗어나서 색을 숫자로 규정하고 표현함으로써 사람들이 객관적으로 동의할 수 있는 먼셀 색상환을 만들었어요. 

 

채도

색의 선명도를 나타내며 진하고 엷음을 나타냅니다. 특히 이것을 포화도라고 하며, 아무것도 섞지 않아 맑고 깨끗하며 원색에 가까운 것을 채도가 높다고 표현합니다. 예를 들면 레몬의 노란색과 바나나의 노란색 중에 더 선명한 노란색을 채도가 높다라고 합니다.

 

명도

색채의  밝고 어두운 정도를 나타낸 색의 속성을 명도라고 해요. 물체 표면은 일정량의 빛을 반사하는데 그 양에 따라 색의 밝고 어둡기가 달라져요. 빛의 대부분이 흡수된다면 어두운 색을 띠고요 반대로 반사가 많아져서 빛의 흡수량이 적어지면 밝은 색을 띤답니다. 먼셀 색체계에서는 이상적인 검정색을 0, 이상적인 흰색을 10으로 정하고 그 사이의 밝기를 같은 간격으로 나누어 번호를 지정했어요.

색채의 밝고 어두운 정도를 나타낸 색의 속성으로 동일한 조건의 백색면에 조명한 명암의 속성을 척도화한 것으로  밝은 색은 명도가 높다고 하여 '고명도색', 어두운 색은 명도가 낮다고 하여 '저명도색'이라 하며 중간 밝기의 색은 '중명도색'이라 합니다.

 

 

동일 색상의 명도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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