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색이란 무엇인가?
  • The starry night. - 색을 사랑한 고호
카테고리 없음

미드저니로 빈센트 반 고흐의 스카이 페인트 재해석하기

by 쁘띠꼬꼬 2024. 5. 28.

요즘 미드저니에서 다양한 화가들의 그림을 여러가지 다른 형태로 재해석을  하고있다.

고호의 그림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미드저니로 스카이 페인트를 어떻게 표현하는지 궁금했다.

미드저니가 해석한 스카이 페인트 어떤가요?

미드저니로 재해석한 고흐의 별이 빛나는밤에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미드저니의 프롬프트에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의 이미지 주소와 스카이 페인트 --iW 3을 입력했다. 미드저니가 4가지의 그림을 그려 주었는데 개인적으로 위에 그림이 마음에 들었다. 고흐의 그림은 나에겐 좀 어두운 듯 느껴졌다. 내 마음에 아이같은 마음이 있어서 그런지 노란 색이 밝게 들어간 이미지가 좋아 보였다. 고흐 할아버지가 보시면 뭐라고 하실까? ...

 

우울함과 쓸쓸함도 흘러가는 듯한   별이 빛나는 밤의 작품이다.

 

밤하늘은 온통 원형과 나선형, 물결 모양으로 수 놓아졌다. 굵고 짧은 붓터치는 인생에서 만나는 많은 감정적이 소용돌이가 묻어나는 듯하다.

 

두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니 보이지 않았던 달의 주황색 빛이 보이며 소용돌이 모양의 붓터치가 미드저니가 그린 것 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느껴진다. 반 고흐의 밤하늘은 요동치는 에너지의 장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반 고흐에게 보였던 에너지 장의 모습은 따뜻했을까 아니면 속이 시끄러운 것처럼 뒤틀리는 느낌이었을까? 너무도 궁금하다.  다른 화가의 그림보다 때로는 어순선하게 보였는데 나름 한 방향으로 질서있어 보인다. 마을 때문에 질서있어 보이는 것 같다.  조용하고 차분하고 오래된 어른신들이 살고 있는 곳 같은 마을의 모습이 반 고흐의 편안한 마음의 휴식처인지도 모르겠다.  정지된 그림속에서 동영상처럼 지나가는 구름과 달빛, 별 그리고 마을의 켜진 불들까지 시간이 흐르고 있는 것 같다. 동영상이 없던 시절에 어떻게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도록 그림을 그렸는지  고호 할아버지의 상상력은 나의 머리론 따라 갈 수 가  없다.

 

불꽃놀이 같은 별 아래 땅과 하늘을 연결하는 것은 불꽃 같은 나무 사이프러스이다. 전통적으로 묘지와 애도와 관련된  것이라고 한다.  반 고흐에게 죽음은 어떤 느낌이었을까? 아마도 두렵고 불길한 일은 아니었것 같다.

별을 보면 항상 꿈을 꾸게 되는 고호. 

반응형

댓글